
꽤나 오랜만에 흥미진진한 영화가 된 것 같다.
이미 우리에게 미이라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인식이 된 브렌든 프레이저의 새로운 영화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선입견이 하나 있었다. 바로 주인공인 '브렌든 프레이저'이라는 어쩌면 = 미이라 시리즈라는 선입견 말이다.
그 선입견은 어느 정도 맞아들어간건 사실이다. 고고학자에서 지질학자로 직업만 바뀌었을 뿐, 그의 연기는 미이라와 아주나 흡사하다라는 표현을 뛰어넘어 똑같다고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 정도다.
하지만, 미이라의 마이너 버전이라고만 표현할 정도로 쥘베른의 Journey to the Center of Earth(이하 지구 속 여행)을 원작으로 하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우리가 어릴적에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봤던 생각을 스크린으로 재현해낸 기술력이 부족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미이라가 시리즈를 찍어내는 것처럼 지구 속 여행 또한, 새로운 시리즈를 예고하며 끝을 맺는다.
억지설정이 빛을 발하는 영화이지만, 티라노사우리스 추격씬은 너무 억지스러웠다. 천천히 달리는 사람들을 열심히 달리는 티라노가 따라 잡지 못하는 설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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