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CO 양날면도기
이제는 찾아보는 것도 쉽지가 않은 물건이다.
예전에 나의 아버지가 나의 나이쯤에 사용을 했었던, 아직 용케 남아 있는 물건이다.
전자면도기에 밀려 방치되어 있던 것을 이제는 파는 곳도 거의 없는 양날면도날을 간신히 구해 사용해 보았다.
사용감과 안전성은 전자면도기는 물론, 흔히 사용하는 질렛트의 MAHA3 같은 면도기에 비하면 손색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것들에는 없는 무언가가 있다.
전자면도기나 요즘 최신 면도기로는 느낄 수 없는 감촉.
아날로그적인 사고에 적합한 정감같은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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