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비한 속도의 급행열차를 타고 지옥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듯한 끔찍함을 요즘 들어서 종종 느끼고 있다.
그냥 가르침을 주고받거니 하는 그런 단순한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것에서 당연히 인간관계라는 것이 존재하게 마련이다. 그리고 어딜 가나 나와 마음이 잘 맞는 사람만이 있기를 바라는 것은 아직은 어린 사람의 치기 어린 생각일 뿐이라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거의 전부라고 말해도 무방한 정도의 사람들에게 개미 눈곱만큼의 정조차도 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물론 외향적이지 않는 성격과 쉽게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애초에 그저 그런 군대 선임병이나 직장의 상사도 어느 정도는 가진 어떤 느낌이 나오지 않는다.
그들과 잘해보겠다는 생각은 이미 요단강을 건너버린 지 오래되었으며, 이젠 이곳을 탈출하는 겨울의 실습과 일 년 후의 졸업이 기다려 질뿐이다.
그들에게는 가식으로 대하는 것조차도 아깝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여전히 너의 글빨은 대단하구려헛..
요즘 글 쓰는게 그렇게까지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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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많이 힘들고 한편으론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넷상의 사람들에게 더 친근감을 느끼고 정이 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