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떠나 그리 멀지 않은 학교의 원롬으로 숙소를 옮겼다.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이 있듯, 아직 도시가스가 아닌 일반 LPG로 난방을 해결하는 방식이라 돈이 아까워서 그저 두꺼운 이불로 난방을 해결을 하고 있어서, 한낮에도 방 안에서 입김을 볼 수 있을 지경이다. 그래서 자취생의 열렬한 동반자인 '전기장판'의 존재에 대한 그리움에 더욱더 눈물겹다.
그리고, 하루종일 배고픔에 허기가 진다. 밥을 먹어도 해결되지 않는, 육체적인 배고픔이 아닌 정신적인 배고픔이다. 집에 가지도 않아서 하루 종일 방 안에만 있으니, 간혹 독고다이처럼 굴기는 하지만 사람들과의 소통이 얼마나 내 삶에 있어서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사람들과의 부대끼며, 배움에 대한 욕망 또한 채울 수 있기에, 내일부터 시작될 수업이 탈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학교가, 수업이 정말로 좋아지려고 한다.


이상하게 집 떠나오면 그렇게 배고플 수가 없더군요.
)


..)
하지만 지금은 집 떠나면 잔소리 끝 이라는 생각만이 드는건 (
p.s 배고픔이 글에 있어서 그런가요, Google 광고에 '러시앤캐시 무이자대출' 이 (
저도 잔소리 끝이라고 좋아라 했는데 막상 집 떠나니까 그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지금 무지 배가 고픕니다. 제대로 된 식사를 해 본 기억이 언제인건지
음
흐음.. 저 같은 경우에도 엄니가 해주신 김치찌개가 먹고 싶어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