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후르츠라는 사람이 초대장을 신청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20분쯤 뒤에 왁스란 사람이 초대장을 신청했으며, 다시 20분쯤 뒤에 차모씨(실명인듯해서 성만 표시합니다)가 신청을 했습니다.
왁스와 차모씨의 e-mail 주소가 비슷해서 댓글목록에서 ip를 확인해 보니, 후르츠, 왁스, 차모씨가 동일인물이더군요.(이하 후르츠)
그래서 약간 화가 났다고 해야 될까요? 아직 초대수락을 하지 않은 후르츠의 초대장을 취소하고, 도대체 닉네임을 뭐라고 불러야 되냐고 차모씨란 닉네임의 댓글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후르츠가 파란메일은 휴면상태라 메일을 받지 못했고, 동생한테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주려고 중복신청을 했다고 자신의 상황을 주장하더군요.
어짜피 왠만한 분들은 대부분 티스토리 계정을 가지고 있으시고 해서 그냥 오해로 불거진 일이라고 넘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슌스케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사람이 초대장 신청을 하게 됩니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댓글목록에서 ip확인을 해봤는데 후르츠와 다른 ip여서 초대장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티스토리 초대란의 목록을 확인해 봤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마지막이라며 2장의 초대장을 받은 후르츠가 슌스케 앞으로 보낸 초대장까지 사용하고 있는 아주 재미있는 상황이 펼쳐져 있더군요.
화가 나기보다는 황당한 기분이 더 강하게 들더군요. 앞에서도 썼듯이 왠만한 분들은 티스토리를 사용하고 계시고 있고, 초대장을 신청하시는 분들은 티스토리 베타 초기에 비해서 현격하게 몇분 계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몇장의 초대장을 부탁했다고 한다면 순순히 드렸을 겁니다. 하지만 후르츠라는 사람은 저를 기만한 상황에서 그게 들통이 나서 서로 좋게 마무리를 한 상황에서 다시 저를 기만 했습니다.
그렇게까지 진실을 밝히지 않고, 다른 사람을 기만해서 초대장을 받았어야 했는지 아주 씁쓸하고 황당한 기분입니다.
후르츠란 사람에게 티스토리 초대장이 과연 다른 사람을 기만하면서까지 얻을 가치가 있는 것인지 묻고 싶어집니다.
아래는 초대장 배포 페이지에서 주고 받은 댓글모음입니다.
댓글 보기
2007-07-17 오후 11:38
'후르츠'에 대한 씁쓸한 느낌을 가지고 이 포스트를 작성할 때에도 에버, spa 라는 닉네임으로 초대장을 신청한 '원티드'라는 사람이 있다군요. 후르츠와는 다르게 서로 다른 ip와 시간차이 때문에 속아 넘어 갔습니다.
앞으로 초대장을 지인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선뜻 건내 주기 무서워 졌습니다.
그리고 후르츠와 원티드가 운영 중에 스팸블로그는 티스토리측에 신고 하겠습니다.









티스토리에서 자기 자신에게 초대장을 보내 다른 메일 계정으로 또 가입이 될텐데
허허
그냥 허한 웃음밖에는 안나오더군요.

얼마 남지 않은 한 주 알차게 마무리 하세요.
어이가 없군요. IP가 기록된다는 것을 모르는 것을 보면 네이버에서 스팸 로그를 만들기 위해 진출한 사람이 아닐까요?
그래도 기분 나쁜 일은 빨리 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냥 한번 웃고 말지요.

이제 장마도 한풀 꺾여서 더운데, 미리 건강을 챙기실 수 있는 여유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는 나와는 생각이 다른 많은 사람들이 있고 때로는 정말 이해안되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저희 집에서는 티스토리가 접속이 안되서
개인 홈같은 블로그, 꼭 해보고 싶은데 말이죠.
그냥 마음 푸세요. 그게 정신 건강에 이롭답니다.
어제 보내주신 초대장 감사하게 잘 받았습니다. 그런데
슬프네요. 여기는 중국 상하이인데 태터툴즈는 접속이 되거든요. 그런데 티스토리는 서버를 찾을 수 없다는
화면만 떠서 아직 가입조차 하지 못한 상태랍니다. 좀더 알아봐야 겠어요.
다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접속이 안되신다니 안타까운 일이네요.
아니면 프록시 서버를 사용해서 우회하는 방법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보고 나서, 저도 혹시나 해서 확인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역시나 똑같군요~ 저도 같은분이 3개의 초대댓글을 썼고, ,,, 이메일 바꿔서 말이죠
~황당하네요
기분좋게
보내드렸더니, 뒤통수 맞은 기분입니다.. 이글 안봤으면,,, 저 역시
같은분에게 초대장을 3장 드릴뻔 했네요~
. 어떤분은 한장 구하기도 힘들어서 버걱 되는데
욕심이 좀 과하더군요
제가 쓴 글은 수정 해놨습니다~
트랙백 감사하고 걸고 갑니다
요즘 들어서 예전에 처음 티스토리 베타가 오픈 했을 때와 같이 초대장을 구하려는 열기가 느껴집니다.
다만, 스팸블로그를 만들려는 사람이 신청을 여러번 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씁쓸할 뿐이죠.
재아님도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즐거운 한주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래서 아직까지 티스토리가 초대장 전법을 쓰는 것인거 같네요 -.-..
저는 티스토리를 안써서 모르지만 제 주위의 티스토리 쓰는 분들도 꽤나 낚시질 당한것 같더라고요.
주객전도가 되어버린 블로고스피어의 일부 주민들 때문에 모두가 피해를 보는 것 같습니다.
문득 제가 처음 블로고스피어의 주민이 되었던 2005년 여름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완전히 질려버려서 초대장 안줍니다.
피곤해지는게 싫어서 저도 GG쳤습니다. :-)
별별일들이 다 있네요
맘쓰지 마시길~

전 블로그 복귀했습니다
와니님! 블로그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클래식스러운 심플함과 색깔의 리뉴얼에 순간 클래식 인줄 알았습니다. 멋있네요.